'트바로티' 김호중이 세계 4대 오케스트라와 역사적인 컬래버 무대를 펼친다.김호중은 오는 5월 23, 24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무대에 오른다.'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에서는 김호중과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알려진 아이다 가리풀리나와 미국의 유명 소프라노인 라리사 마르티네즈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첫 날에는 '김호중 &아이다 가리풀리나'의 공연이, 둘째 날에는 '김호중 & 라리사 마르티네즈'의 무대가 이어진다.공연에서는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 '투란도트' 벨리니 '노르마' 등 오페라 영역의 핵심 아리아와 이탈리아 성악 작품,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레미제라블, 대부 등 영화음악 연주까지 김호중과 세계적인 소프라노들의 아름다운 무대들이 펼쳐진다.김호중이 함께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은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과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이 된 사상 초유의 공연이다.또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국내 정상 오케스트라 연주자들도 일부 객원으로 참여해 70명 규모의 웅장한 사운드를 전한다.일반 예매는 5월 3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그룹 아이브(IVE)가 한층 뚜렷해진 컬러로 돌아왔다.아이브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했다.데뷔 이후 주체적인 자신감과 당당함을 보여주며 자신들만의 컬러를 완성해 온 아이브는 신보 '아이브 스위치'의 더블 타이틀곡 '해야(HEYA)'와 '아센디오(Accendio)'를 포함해 '블루 하트(Blue Heart)', '아이스 퀸(Ice Queen)', '와우(WOW)', '리셋(RESET)'까지 총 6개의 곡을 통해 기존의 컬러에 색다른 매력을 더해 또 다른 변주를 시도했다.대체 불가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브는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이어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첫 번째 EP 앨범 '아이브 마인(I'VE MINE)'까지 3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발매하는 음원마다 주요 음원 사이트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는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이후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개최해 전 세계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특히 오는 8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9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까지 확정 지으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글로벌 대세로 도약한 아이브가 선보일 한층 더 성장한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모두의 취향을 적중할 신보 '
[ 포토슬라이드 202404295318H ]그룹 세븐틴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17 IS RIGHT HERE'는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이다. 여기에는 타이틀곡 'MAESTRO'(마에스트로)를 비롯해 힙합 유닛의 'LALALI'(라라리), 퍼포먼스 유닛의 'Spell'(스펠), 보컬 유닛의 '청춘찬가' 등 신곡 4곡이 담겼다. 이와 함께 세븐틴의 이름을 빛낸 역대 타이틀곡 28곡과 연주곡 '아낀다 (Inst.)'도 포함됐다. 세븐틴은 이를 통해 캐럿과 함께한 지난 9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전한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