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여수세계박람회의 공식 유니폼을 만든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제일모직과 여수엑스포 공식 유니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식 유니폼은 오는 9월까지 디자인 작업을 끝내고,품평회와 패션쇼를 거쳐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이너인 정구호 제일모직 전무가 직접 안내 도우미 의상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가 있는 제일모직이 후원사로 참여함으로써 여수엑스포가 세계인의 축제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여수엑스포 공식 후원사는 기업은행 광주은행 현대해상 등으로,조직위는 휘장사업 공식대행사인 이노션을 통해 전자 통신 에너지 조선 건설 자동차 등 국내외 산업 전반에 걸쳐 공식 후원사를 유치하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