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섬은 15일 "정기주주총회 개최 시한에 대해 싱가포르 증권거래소가 이달 30일에서 오는 6월30일까지로 2개월 연장을 허가했다"고 공시했다.

중국고섬은 회계감사인의 감사 수행과 관련, 이달 30일까지 정기주주총회 개최와 재무제표 제출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정기주총 개최 시한 연장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 측은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시한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