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49일'의 이요원과 정일우가 과거 연인 사이였던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49일'에서 송이경(이요원)은 그간 자신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끼고 몽유병이라도 걸린 것은 아닌지 의심하며 뇌파검사를 받았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송이경은 수면을 취했고 이때 송이경은 과거 자신의 애인(정일우)와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전날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봄빛 날씨아래 풀밭위에 앉아 피크닉을 즐기다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5년전 오토바이 사고로 숨진 송이경의 옛 애인 송이수는 영혼을 사후세계로 인도하는 일을 해왔던 스케쥴러(정일우)였다는 사실이 전격 공개되면서 앞으로의 극 전개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