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035420) - 하반기로 갈수록 기대되는 실적...한화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60,000원 ● 게임 부문 양호한 성장세 분할 전 K-GAAP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88억원과 1,653억원으로 QoQ 10.8%와 9.9%씩 성장할 전망이다. 게임 매출은 1월 25일 상용화한 테라가 양호한 PC방 트래픽을 유지하는 가운데 웹보드게임도 2010년 10월을 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QoQ 32.5% 증가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색 광고도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전환되고 대행사 수수료까지 매출에 포함되면서 QoQ 7.5% 성장할 것으로 파악된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계절적 영향으로 QoQ 4.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K-IFRS 기준으로는 4,873억원의 매출액과 1,73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 ●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시장 분할 전 기준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7,681억원과 6,868억원으로 YoY 16.7%와 14.5%씩 성장할 전망이다. 모바일 광고의 경우 빠르게 증가하는 사용자 기반을 배경으로 회사의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용자와 사용량이 함께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인 변수라고 본다. 게임 부문도 테라가 비교적 양호한 트래픽으로 연착륙하는 가운데 야구9단과 매트로컨플릭트 등의 차기작이 이어지고 있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웹보드게임과 함께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N스크린 전략으로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 확대될 전망 목표주가 26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MF EPS 12,788원의 20.3배 수준이다. PC와 모바일에서 스마트TV와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디스플레이 광고 영역이 확장되고 있어 N스크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연내 윤곽을 드러낼 오픈마켓도 이미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비용에 대해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환율이나 유가에 관계없는 안정적인 이익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호도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