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촬영 중 장지민과 우연히 재회해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오지호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지하철에 탑승해 미션 목적지로 향하던 중 장지민과 우연히 마주쳤다.

장지민은 과거 KBS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에 오지호와 함께 출연했던 아역배우로, 싱글파파 강풍호(오지호) 아들의 유치원 친구로 등장했었다.

오지호는 훌쩍 큰 장지민에게 "이렇게 컸어?"라며 " 삼촌 촬영하고 있다. 삼촌 티나?"라고 물었고 장지민은 대답 대신 고개만 끄덕여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지호 삼촌 너무 자상해요", "혹시 오지호도 딸바보?", "장지민 양 너무 귀여워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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