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미국가전협회(CES)는 29일 소니 최고경영자인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을 제62회 기술·엔지니어링 에미상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NATAS)는 1948년부터 방송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매년 ‘에미상’을 수여하고 있다.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은 3차원(3D) TV와 방송,인터넷 기술 발전을 이끈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기술·엔지니어링 에미상엔 소니와 파나소닉,HME,RTS System 등이 선정됐다.시상식은 내년도 CES 개막식이 열리는 1월6일에 열린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