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 이용찬,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 불구속 입건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용찬은 6일 오전 2시 50분경 강남구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66% 상태로 앞서가던 이모(25)씨의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용찬은 올림픽대로 진입로 방향으로 40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차를 세웠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중 이용찬은 신사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친구 한 명과 소주 1병, 맥주 3병을 나눠마셨다고 자백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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