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육근만)는 30일 지난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추진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이 큰 성과를 거둔 데 기여한 공로로 금융기관 유공자(홍도동 새마을금고 직원 김은실)에 대해 한국은행 총재의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사진>



이번 상을 받은 홍도동 새마을금고 직원 김은실은 평상시에도 지역내 소재 재래시장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 동전을 수거함은 물론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기간중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전 다시 쓰기’의 취지를 적극 홍보하는 등 동전유통 원활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이 날 시상식에서 육근만 본부장은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추진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수상자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매년 400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동전제조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