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시스템 전문기업인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 www.s-energy.co.kr)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2공장 설비투자로 태양전지모듈 생산능력을 100MW 증설, 연간 총 생산능력을 200MW까지 늘려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2009년 대전 대덕밸리 내 제2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연간 100MW 규모의 생산라인을 확보한 이후 1년 만에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하는 설비투자를 완료한 것"이라며 "세계 태양광시장에서 원가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매출증대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설비증설을 통해 세계적인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전세계 태양광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을뿐 아니라 신규 설비 설치에 따른 생산효율성 강화,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