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다음의 표에 대한 다양한 주장들이 아래 보기에 나와 있다.이 중 표에 나타난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①홍길동:10억원어치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고용이 2000년 10.9명에서 2007년 8.2명으로 줄어든 것은 산업이 후퇴한 것이다.

②임꺽정:무슨 소리.취업계수가 낮아진 것은 노동생산성이 그만큼 올라갔다는 뜻이야.산업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것이기도 해.

③일지매:농림어업의 취업유발계수가 가장 높은 것을 보더라도 일자리 정책에서는 농업부문의 생산액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야지.

④장길산:제조업과 전력·가스 등의 취업유발계수가 낮은 것을 보더라도 이제는 제조업 육성 정책은 폐기할 때가 됐어.

⑤홍경래:취업유발계수가 높은 산업에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고급 일자리를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야.

<해설>취업계수는 일정한 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투입된 취업자 수를 실질 GDP(국내총생산)로 나눈 것이다.보통 10억원 규모의 생산에 필요한 취업자의 수로 나타낸다.취업계수가 감소한 것은 10억원 규모의 생산에 더 적은 수의 사람이 필요했다는 의미다.그만큼 노동생산성이 높아진 것이다.취업유발계수는 생산이 10억원 늘었을 때 고용이 몇 명 증가하는지를 보여준다.취업유발계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고급 일자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정답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