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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에코메트로 3차 청약, 오피스텔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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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텔 평균 9.17대 1, 최고 11.54대 1 ‘함박 웃음’
    미분양분 211채, 21일까지 모델하우스서 4순위 접수


    한화건설의 '인천에코메트로 3차 더타워(The Tower)'가 오피스텔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하지만 아파트는 3순위까지도 일부 평형에서 분양분을 채우는데 실패했다.

    18일 한화건설에 따르며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된 인천에코메트로 3차 청약접수 결과 오피스텔 282실 모집에 2,587명이 신청해 평균 9.17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주택형별로 전용 46㎡형이 94실 공급에 1,085명이 청약해 11.5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59㎡형은 94실 공급에 952명이 청약, 10.13대 1, 81㎡형은 94실 공급에 550명이 신청해 5.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아파트는 총 638채 모집에 3순위까지 387명이 신청해 청약경쟁률이 0.6대 1에 그쳤다. 전용면적 96㎡(148채)와 129㎡(20채)형의 경우 각각 1.11대 1, 1.78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그러나 242채를 모집한 105㎡형은 101명만이 청약을 접수해 141채가 미달됐으며 190채를 공급한 117㎡형도 74건만이 접수돼 116채가 미달됐다. 140㎡형도 17명만이 신청해 21채의 미달 물량이 발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오피스텔의 경우 중소형 아파트의 대체수요를 흡수한데 반해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청약자들의 선호도가 낮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건설 장원석 모델하우스 소장은 “인근 미추홀외고 등 명문 학군이 형성됨에 따라 주변 전세값이 크게 상승해 소형 주택을 대체하는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많았다”며 “인천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 오피스텔은 특히 수요층이 두터운 소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를 모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3순위에서 미달된 △105㎡ 141채 △117㎡ 49채 △140㎡ 21채에 대해 4순위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실시키로 했다. 청약신청금은 가구당 100만 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아파트가 22일, 오피스텔이 23일이며 27~29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인천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는 지하 5층, 지상 46~51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95~140㎡ 644채, 오피스텔 46~81㎡ 282실로 구성됐다.

    한경닷컴 송효창 기자 ssong082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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