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가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DDoS 공격 전용 방어 장비인‘트러스가드 DPX’제품군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2기가(Gbps)급 성능의‘트러스가드 DPX 2000'과 6기가급 성능의‘트러스가드 DPX 6000’입니다. 안철수연구소는‘트러스가드 DPX’의 경우 악성코드 분석 기술과 DDoS 제품의 구축 운영의 노하우가 집적돼 DDoS 공격에 입체적으로 대응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트러스가드 DPX’는 특허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DDoS 공격 탐지 차단 기술을 활용해 DDoS 공격에 입체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장점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단순히 제품만으로 DDoS 공격을 방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의 보안 기술이 활용돼 정교하게 신종 DDoS 공격과 악성코드를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