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도내 주요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종선 사장직무대행이 경기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은 광주시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주거복합 지식산업센터다. 지식산업센터 382곳과 통합공공임대주택 316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1593억원 선이다.이종선 직무대행은 이날 현장 관계자에게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현장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정밀안전, 구조안전 시행사항 등을 점검했다. 낙하,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장 운영도 확인했다. 이종선 직무대행은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에 뛰어든 HDC현대산업개발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조경 차별화에 나선다. 주거, 상업, 문화시설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인 만큼 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조경과 관련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해 명품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지상 38층 12개 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직·주·락(직장, 주거, 여가) 시설이 통합된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맡고 있는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과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등과 맞물려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 일대를 대규모 녹지와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계절에 따른 변화를 살린 ‘계절 테마 정원’, 이전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동선형 테마가든’ 등으로 구성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식생 관리 기술, 빗물 재활용 시스템과 같은 조경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일본 도쿄의 아자부다이 힐스나 롯본기힐스 같은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HDC현산은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 LERA와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CBRE와 협업하는 등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지난달 서울 부동산을 산 외국인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6개월 내 가장 많은 수준이다.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매매에 의한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 부동산(집합건물·토지·건물 포함)을 매매한 외국인 총 155명으로 전월(148명) 대비 4.7% 증가했다. 서울 부동산 매수인 가운데 약 1.2%다.서울 부동산을 산 외국인이 150명을 넘긴 것은 지난해 11월(183명) 이후 6개월 만이다. 서울 부동산 매수 외국인은 지난해 12월(137명)에 이어 올해 1월(131명)까지 내려갔다. 그러다 2월(148명)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3월 매수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인은 전월(53명) 대비 24명 늘어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중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지역은 구로구(15명)로 중국 매수인 약 20%가 집중됐다. 구로구에 인접한 금천구(14명), 영등포구(7명), 관악구(5명) 순으로 집계됐다.이어 △미국 40명 △캐나다 17명 △호주 6명 △대만 5명 △일본·뉴질랜드·우즈베키스탄 각 2명 순이다. 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지역은 서초구(9명)다. 전체 미국인 매수인의 약 23%가 이 지역에 몰렸다. 이어 △성동구(4명) △은평구(4명) △강남구(3명) 순으로 나타났다.외국인의 서울 부동산 매수세가 강해진 것은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량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이날 기준 6228건으로, 대출 규제가 시작된 지난해 8월(6538건) 이후 가장 높았다. 3월 거래량도 이날 기준 6143건으로, 이달 말까지 신고 기간이 한 달가량 남아있어 7000건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