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년 만에 와인셀러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20일 온도,습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진동과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지펠 와인셀러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3년 와인셀러 출시 후 6년 만에 새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와인셀러 내부에 온도 차이가 나도록 설계해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나눠 보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진동을 최소로 줄여 맛과 향이 변질하는 것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52병 용량의 삼성 지펠 와인셀러 프리미엄(SWR52YNP) 판매가는 140만원 선이며 매스티지(SWR52YSM)는 110만원 선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