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23일부터 신재생 에너지 생산 기자재 31개 품목의 관세를 50% 감면키로 했습니다. 재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 관련 품목 21개, 풍력 관련 품목 7개, 수소 연료전지 관련 품목 1개, 지열 관련 품목 2개 등을 신규 감면 대상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품목은 현행 8%가량인 관세율의 절반만 적용받게 되며 108억원의 감면효과가 예상됩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