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홍지민이 방송을 통해 '꽃미남'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홍지민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남편 도성수씨와 동반출연했다.

살사 바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홍지민과 도성수 부부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정열적인 살사댄스를 선보이며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성수 씨는 훤칠한 키에 말쑥한 외모를 자랑하는 훈남이라 출연진들의 관심을 톡톡히 받았다. 이에 홍지민은 "내가 바로 남편 얼굴 뜯어먹고 사는 아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날 도성수 씨는 "살사바에서 만났던 여자분이 오늘 자기야에 출연한 아내분 중에 한 명이 있다"고 돌발발언해 출연진들을 긴장하게 했다.

예능프로그램에 동반출연한 홍지민-도성수 부부의 결혼생활 이야기 등은 1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