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지역인 경상북도 청도군 일대가 관광과 특화산업도시로 탈바꿈합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9일 경상북도 청도군 일대 69㎢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오는 2015년까지 7천여억원을 들여 청도를 청도중심권역, 산동권역, 산서권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종합관광휴양단지와 지역 특화 단지 등으로 개발합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낙후된 청도 관광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