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대표 최기현)은 26일 6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보유자인 피터벡 앤 파트너가 보유한 채권 7억1600만엔 중 잔여 채권 2630만엔을 만기전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다.

2007년 4월에 발행한 6회차는 총 14억3200만엔중 피터벡 앤 파트너와 우리투자증권이 반반씩 공모에 참여해 발행됐다. 이중 피터백이 투자한 부분을 전액 상환하게 된 것이다.

회사측은 "글로웍스는 9월 결산법인으로 이번 6월 결산이 3분기에 해당된다. 3분기 보고서상에서는 글로웍스의 부채비율이 현격히 줄어든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조만간 나머지 신주인수권부사채도 전액 상환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