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엔제재 대응 3차 핵실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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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안 채택에 대응,3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라는 정보를 미 정보당국이 포착했다고 미 폭스뉴스가 11일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정보당국이 이 같은 정보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국가정보국(DNI)에 브리핑해 주의를 환기시켰다고 전했다. 또 3차 핵실험은 미 중앙정보국(CIA)이 북한 내 소식통을 통해 파악한 북한의 4가지 대응계획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북한은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이 채택되면 3차 핵실험과 함께 △폐연료봉 재처리로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하고 △우라늄농축프로그램을 가속화하며 △북한 서해안의 연송 군사기지에서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대포동 2호를 추가 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이다.
폭스뉴스는 정보당국이 이번 주에 북한의 계획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폭스뉴스는 정보당국이 이 같은 정보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국가정보국(DNI)에 브리핑해 주의를 환기시켰다고 전했다. 또 3차 핵실험은 미 중앙정보국(CIA)이 북한 내 소식통을 통해 파악한 북한의 4가지 대응계획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북한은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이 채택되면 3차 핵실험과 함께 △폐연료봉 재처리로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하고 △우라늄농축프로그램을 가속화하며 △북한 서해안의 연송 군사기지에서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대포동 2호를 추가 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이다.
폭스뉴스는 정보당국이 이번 주에 북한의 계획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