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선(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강산배 드림투어 2차전에서 우승했다.

이민선은 13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골프장(파72.6천37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합계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홍애리(19.3언더파 141타)를 1타차로 따돌렸다.

프로 7년차 이민선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12일 끝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인해 순연되면서 남은 2개홀을 13일 치르면서 우승자가 가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