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이름을 딴 '오바마 향수'가 국내에도 출시됐다.

해외 구매대행 쇼핑몰 엔조이뉴욕은 21일 오바마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미국 향수업체인 데메테르로부터 '오바마 프레그런스'를 수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명 '오바마 향수'로 불리는 이 제품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과 캐치프레이즈인 'Yes,We Can'이 디자인돼 있다.

엔조이뉴욕 관계자는 "열정과 자신감을 나타내는 내추럴 시프레 계열의 아이비(IVY)향으로 남녀 모두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정상가보다 24% 할인된 1만9800원(30㎖)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