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가수 윙크의 신곡 '부끄부끄'가 인기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고 있다.

댄스 트로트곡 '부끄부끄'는 방송횟수 실시간 체크 사이트 ‘에어모니터’ 집계 결과, 지난 한 주간(1월 5일~1월 11일)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12월 처음 공개된 '부끄부끄'는 한달 만에 라디오 방송횟수 1위에 등극함과 동시에 트로트가수로는 유일하게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 특히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백지영, 빅뱅, SS501 등 인기스타들의 열풍 속에 신인가수에다 트로트가수라는 열세를 딛고 1위에 올랐기에 더욱 빛나는 영광인 셈.

'부끄부끄'는 하우스 댄스리듬과 정통 트로트리듬이 접목된 퓨전트로트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노래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부끄부끄’의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안무와 쌍둥이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연출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