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7일 국내산 밀을 사용한 '우리밀 밀가루'(1㎏·3500원·사진),'우리밀 국수'(400g·2900원)와 B2B(기업 간) 원료용 밀가루 등 총 5개 제품을 출시하며 우리밀 가공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CJ는 앞으로 우동 생면류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하고 우리밀 B2B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피자 식빵 제과 등에 적합한 맞춤형 밀가루 개발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수입산에 비해 글루텐 함량이 적어 쫄깃한 맛이 약했던 우리밀의 단점을 공정 과정에서 회분율 등의 조정을 통해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