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미 구제금융 합의안 도출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86P 오른 455.20P를 기록중이다.

미의회의 구제금융 합의안 도출 소식에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기관 매수에 외국인이 매도로 맞서고 있는 가운데 450P중반에서 매매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2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36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나흘 연속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우위를 지속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중에서는 NHN이 3.07%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하나로텔레콤, 태웅,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는 강보합세를 기록중이다. 셀트리온은 1.78% 오르고 있는 반면 CJ홈쇼핑은 약보합세를 기록중이다.

한러 정상회담에서의 남북한, 러시아 간 3각 경제협력 논의 기대감에 제룡산업, 이화전기, 비츠로시스, 로만손 등 남북경협주가 7~9%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71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192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9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