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가 경기 용인 에버랜드 주변에 대규모 콘도 건설을 추진한다. 삼성에버랜드는 지하 5층~지상 14층 총 606실 규모의 콘도를 짓는 건설계획안을 지난 7월 용인시에 제출하고 건축 인.허가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에버랜드가 건축 인.허가를 요청한 콘도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석리 산 21의2 외 18필지 부지에 건축면적 11만236㎡ 규모로 들어서며, 에버랜드 테마파크 인근이다. 삼성에버랜드가 콘도 건립을 위한 인.허가를 용인시에 제출한 것은 2003년 3월에 이어 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