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람알앤씨는 11일 스코포스와 함께 미얀마 주석광산 개발 관련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휴람알앤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석광산 개발을 위해 현지 채광권자인 씻탄트(Thit Thant Sin)社와 공동개발 계약을 마친 것. 채굴 허가 기간은 오는 2010년까지이며, 향후 계약연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미얀마 정부와 광업부로부터 탐사보고서 및 관련 서류 일체를 양도 받았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 주석광산은 태국 국경의 접경 지역에 있는 미얀마 팔로우 타운쉽 광산"이라며 "금속 기준 매장량은 3~5만 MT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