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현재 시내 13개 지구에서 총 2만6778가구의 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강서구 발산,송파구 장지,중랑구 신내2,강동구 강일2,마포구 상암2 지구 등 5개 지구는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택지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발산,장지지구 등 2개 지구는 이미 사업이 90% 이상 진척됐다. 중랑구 신내2,강동구 강일2,마포구 상암2지구 등 3곳은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다.

나머지 송파구 마천,강남구 세곡 등 6개지구(이미 지구지정 완료)와 강남구 수서2,내곡 등 2개 지구(현재 지구지정 추진 중)는 국민임대주택 특별법에 따라 국민임대 단지로 지정돼 임대주택이 건설된다.

이들 8개 지구에서는 2010~2012년까지 총 2만3758가구(임대 1만6028가구 포함)가 건설되며 사업 시행은 모두 서울시와 SH공사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