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이달 중 휴대폰으로 PC처럼 정보검색과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오즈(OZ)폰'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오즈폰은 LG전자의 '시크릿폰(LG-LU6000)'과 삼성전자의 '멀티터치폰(SPH-M4655)'이다.

시크릿폰은 터치스크린과 키패드를 함께 갖춰 터치조작에 익숙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쓸 수 있다.

웹서핑,이메일 등 오즈서비스와 함께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강화유리와 탄소섬유 등 신소재를 적용해 충격에 강하고 500만 화소 카메라와 지상파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의 멀티터치폰은 2.8인치 화면을 채택했으며 웹서핑과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