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반등 하루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2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 대비 0.50P 떨어진 220.80을 기록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한때 223.25까지 오름폭을 늘린 지수선물은 오후 들어 힘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다시 약세권으로 밀려났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74계약과 629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지만, 외국인은 2309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9만3110계약으로 164계약 줄어들었다. 이날 거래량은 18만4692계약이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1.68로 전날보다 둔화됐다.

차익거래로 매물이 출회됐지만, 비차익거래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프로그램은 275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