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인 ㈜화성이 용인시 보라택지지구에 중산층을 겨냥한 전원형 타운하우스 단지인 '화성파크드림 프라브'를 선보인다.

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10일부터 청약에 들어갈 화성파크드림 프라브'는 전체 261가구로 타운하우스치고는 대단지로 구성됐다.

주택 크기도 중산층이 선호하는 109㎡(33평형.전용 85㎡)짜리 단일 타입으로 설계됐다.

화성 관계자는 "기존 타운하우스가 대부분 고급주택형으로만 공급된 탓에 중산층의 접근이 어려웠지만,이번 '화성파크드림 프라브'는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 중산층이 거주할 수 있는 고품질의 타운하우스로 구성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도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해 전원형 단지로 꾸며졌다.

또한 단지 내에는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첨단 홈네트워크.보안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또한 피트니스,스터디룸,골프,키즈맘오피스 등의 고급 주상복합단지 수준의 입주자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디지털 교보문고 전자도서관'도 설치돼 다양한 교육.문화서비스가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수준이다.

견본주택은 분당주택전시관 2층에 설치됐다.

(031)714-3003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