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연인 김정은이 ‘스노우쇼’작품에 대해 “찰리 채플린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스노우쇼’공연을 본 후 찰리 채플린이 환생한 것 같아 반가웠다”며 평소 공연 팬으로서의 감회를 밝혔다.

‘스노우쇼’내한공연 축하 메세지를 통해 대중들에게 깜짝 인사를 하게 된 김정은은 SBS TV ‘김정은의 초콜릿’을 진행하고 있다. 직접 부른 프로그램 로고송‘초콜릿’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김정은의 초콜릿’프로그램에서는 게스트와 함께 노래에 맞춰 멋진 룸바를 선보이는 등 김정은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슬라바의 스노우쇼’에는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다. 광대들은 관객들과 함께 공놀이를 하기도 하고, 거대한 거미줄로 관객석을 덮치기도 한다. 또한 관객들은 눈보라가 몰아쳐 하얀 눈 더미 속에 파묻히는 뭉클한 경험을 하게 된다.

관객이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수천 개의 다른 이야기로 변주될 수 있는‘스노우쇼’는 관객 스스로 이 소중하고 환상적인 축제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필요충분조건이 된다.

‘스노우쇼’의 주최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계속해서 서태지 전국 투어 콘서트 외 내한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사업을 계속해서 펼치며, 특히 “작품성 있는 공연만을 엄선하여 문화 예술의 수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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