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섭 우림건설 회장은 25일 서울 우림건설 본사에서 '한국전쟁,마지막 겨울의 기록(원제:Wall of Fire)'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952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 소위로 참전했던 이 책의 저자 더들리 휴즈와 쌍둥이형 댄 휴즈가 참석했다.

두 형제는 종전 후 석유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댄휴'라는 유전개발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심 회장은 2006년 11월 해외 자원 개발사업을 위해 댄휴의 가스전을 매입하면서 휴즈 형제와 인연을 맺게 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