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에릭(29. 문정혁)이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에릭은 오는 6월 9일부터 KBS 2TV 방송되는 '최강칠우(가제, 극본 백운철, 연출 박만영)'에서 남자 주인공 '강칠우'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에릭은 지난해 MBC '케세라세라' 이후 약 1년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오며 사극은 이번이 처음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협드라마 '최강칠우'는 조선시대 의금부의 최하층 하급관리인 나장이 밤이 되면 자객으로 변신해 악당을 처단한다는 이야기로 4월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릭의 소속사 측은 "이 드라마를 끝으로 9~10월 경 군에 입대할 계획이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에릭은 그동안 MBC드라마 '불새' '늑대' '신입사원' '케세라세라', SBS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 등에 출연했다.

한편, 에릭은 지난 24일 신화 데뷔 10주년 콘서트 무대에 올랐으며, 오는 29일과 30일에도 공연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