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실 잉꼬 커플로 꼽히는 최동석 - 박지윤 아나운서 커플과 SBS 김일중 - YTN 윤재희 아나운서 커플의 '결혼 임박설' 보도가 잇따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먼저, 박지윤 아나운서는 4월 사표 제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을 위한 준비 단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박지윤 - 최동석 커플은 작년 공식 커플임을 인정 하면서 알콩달콩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하지만 이번 사직과 관련해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설에는 결혼을 생각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지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를 잡은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윤은 사직 후 그동안 지친 몸을 추스리며 휴식과 함께 공부 등을 하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고…

박지윤 아나운서가 그동안 진행을 맡아온 프로그램에는 윤수영 아나운서와 오정연 아나운서가 뒤를 이어 진행을 맡에 된다.

한편, 김일중 아나운서과 윤재희 아나운서는 올해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아나운서 커플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김일중 아나운서의 측근은 "오랜동안 만남을 가져온 이 커플들의 사랑에 변함이 없으며 올해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졸업했으며 2005년 10월 SBS에 입사했다.

'긴급출동SOS 24'와 '접속 무비월드' 등을 맡아 깔끔한 진행 솜씨를 선보였으며 2006년에는 생방송 모닝와이드 '김일중의 독일 월드컵 현장'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SBS 아나운서 소개란에 있는 '운동 선수로 보일 만큼 건장하지만 그와 반대로 운동을 못하는 것이 특기'가 눈에 띈다.

유머와 재치를 겸비한 김일중 아나운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YTN 윤재희 아나운서는 2003년 12월 공채 8기로 입사해 '굿모닝 코리아'를 진행했다.

'우리 이웃들의 작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사람냄새 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윤재희 아나운서 역시 똑 소리나는 진행으로 촉망받는 아나운서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