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교정시설 이전 개발 공공민간 합동형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을 추진할 우선협상대상자로 SK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해 12월 관련 사업 공모를 실시해 지난달말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아 사업계획서와 토지 가격을 종합 고려한 선정위원회 심의에서 SK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K건설과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으로 구성된 SK컨소시엄은 사업비 1조 6,321억원을 들여 대체교정시설 신축공사와 이적지에 연면적 442,944㎡ 규모의 주거 문화 상업 교육시설 등이 공존하는 대단위 복합단지를 건축할 계획이며 토지가격은 5,877억원을 제시해 예정가 대비 약 123%의 비율을 보였습니다. 토지공사와 SK컨소시엄은 다음달 사업협약체결을 거쳐 오는 6월 프로젝트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올 11월 교정시설 건축공사에 들어가 2010년 5월 교정시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