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제24대 회장에 현 권홍사 회장(63)이 재선임됐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오늘 건설회관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4대 회장으로 권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대의원 119명 가운데 117명이 참여한 오늘 투표에서 권 회장은 98표를 획득해 19표를 얻은 이완선 전 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을 압도적인 표차이로 재선임됐습니다. 권 회장은 부산출신으로, 동아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반도건설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권 회장은 오늘 취임사에서 "임기 내에 반드시 건설단체의 경제 6단체 진입을 실현하는 등 건설업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