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2TV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에 2006년 안무가 이경수와 결혼해 벌써 주부3년차에 접어든 이재은이 출연했다.

김홍성과 왕영은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 등장한 이재은은 남편 이경수와 사제지간에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와 살아가는 이야기등을 밝혔다.

세종대학교에서 무용학 학사와 박사과정까지 마친 이경수는 국립무용단원을 거쳐 지금은 이재은과 사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로 변신했다고.

이재은은 현재 짼이닷컴(http://www.zzeny.com/)이라는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은은 중앙대학교 재학시절 옆 클래스 강의를 맡고 있던 이경수와 우연한 만남을 갖게됐고 이후 워크샵 공연 안무를 해주다 정이들었다고 전했다.

'문희' '인어아가씨' '연개소문' 등에 출연해 개성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이재은은 지난해 연말 트로트가수로의 변신을 꾀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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