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하이드로매틱(Hydra-Matic)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중형 세단 '토스카 프리미엄6'(Premium 6)가 24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GM대우가 선보이는 이 차의 2천500cc 모델은 시속 90~120km 주행시, 5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 차량에 비해 연비가 15% 가량 개선됐으며 정지상태에서 40km 및 60km 도달 시간이 최대 10% 단축됐다.

또 첨단 전자식 주행 안정시스템인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와 DMB 겸용 내비게이션이 장착됐다.

최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는 미국 GM 파워트레인의 트랜스미션 엔지니어링 연구소와 GM대우 파워트레인 개발본부가 4년간 개발, 작년 11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판매가격은 L6 2.0ℓ 기본형 모델이 1천726만원, SE 모델 1천800만원(이상 수동 기준)이며 자동 기준으로는 SX 2천186만원, CDX 2천378만원, L6 2.5ℓ는 2천66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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