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23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호재가 있는 바이오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이큐스팜, 바이오톡스텍, 메디포스트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요 바이오주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큐스팜은 전날대비 360원(15.00%) 오른 2760원으로 이틀째 상한가다.

이큐스팜은 간암을 유발하는 HCV 바이러스 치료제의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주식시장 급락에도 불구하고 전날부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바이오톡스텍도 전날에 이어 상한가로 3615원을 기록중이다. 전날보다 470원(14.94%) 올랐다.

한화증권은 전날 바이오톡스텍에 대해 국내 최다 GLP(우수실험실기준)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라면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각각 11%, 10% 증가한 100억원과 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메디포스트도 전날보다 2050원(14.70%) 올라 1만6000원이다.

이 밖에도 산성피앤씨는 1250원(12.25%) 오른 1만1450원, 조아제약은 385원(9.31%) 상승한 4520원에 거래되는 등 주요 바이오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