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폭락 이후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5.18포인트(0.84%) 오른 619.98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소식에 오전 강한 반등세가 연출됐지만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시가총액 상 위종목 가운데 LG텔레콤태웅이 각각 6.36%,10% 반등했다.

NHN메가스터디는 각각 1.86%,0.81% 올랐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이 5.91% 하락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과 SK컴즈도 각각 2.34%,3.22% 내렸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대입자율화 방안을 발표하자 교육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에듀박스능률교육 디지털대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크레듀도 삼성그룹 채용 방안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면서 9.34% 급등했다.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아이크래프트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디보스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으로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고,횡령 혐의가 발생한 퓨쳐비젼은 나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