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비즈니스 프렌들리(친기업적) 정책'에 발맞춰 한국무역협회가 무역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규제 실태를 파악할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무역협회는 23일 무역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규제와 애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무역 현장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를 발족하고 직접 현황 파악에 나설 태스크포스팀(TFT)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35명으로 구성된 TFT가 발굴한 규제 및 애로 사항을 점검, 오는 4월 최종 보고서를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규제 및 애로 사항 접수는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의 '무역 규제ㆍ애로 신고센터'나 무역진흥팀(02-6000-5447)으로 하면 된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