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미국 금리 인하 호재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했다.

23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보다 3.95P(1.93%) 상승한 208.85로 마감했다.

미국이 전격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210선을 회복한 채 출발한 지수선물은 개인 매도 공세가 이어지며 장중 205P까지 상승폭을 줄였지만,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10선에 접근한 채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엿새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하며 3032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18계약, 96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 선물 매수로 베이시스가 장중 1포인트 후반대로 개선되면서 차익거래는 171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전체로는 367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현, 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전날보다 대폭 개선된 1.62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0만1067계약으로 전날보다 소폭 늘었으며 거래량은 4만5000계약 이상 감소한 26만3579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