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트카(concept car)는 자동차 회사들이 기술과 시장 트렌드 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험 제작한 자동차다.따라서 컨셉트카 전시장은 글로벌 카 메이커들이 생각하는 자동차의 미래 모습을 부분적으로나마 유추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물론 컨셉트카는 디자인 등의 부분 변경을 거쳐 시장에 나올 수도 있고 시제품을 끝으로 운명을 다할 수도 있다.

시판되는 경우도 1∼2년만에 곧바로 신차로 나오는 사례가 있는 반면 자동차 양산까지 5년 넘는 시간이 걸리는 케이스도 적지않다.

컨셉트카는 그러나 화려하면서도 파격적인 디자인과 최첨단의 색다른 기능 등으로 국제 모터쇼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기 일쑤다.

'2008 디트로이트모터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는 총 17종의 컨셉트카가 선보였다.

관심을 끈 컨셉트카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