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폭락장에서도 상승하며 반도체주 부활의 뚝심을 보여주고 있다.

하이닉스는 22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2.20% 오른 2만5550원에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12% 급등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는 것.

이날 현대증권은 최근 D램 가격 급등이 하이닉스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단기적으로 2만9000~3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만 반도체 업체들의 감산 소식에 따라 주가 탄력도가 높은 하이닉스의 단기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