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29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개막한 '중국 국제 부품 엑스포(China International Auto Parts Expo)'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중국 내 부품전시회 중 최대 규모로 BMW GM 등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 23개사와 현대모비스 보쉬 델파이 덴소 등 글로벌 부품업체 총 10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모비스는 50여평 규모의 전시관에 유압식 자동제어장치(CBS),스티어링 칼럼,에어백,수동변속기 등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을 전시했다.

중국 및 해외 구매담당자들과 적극적인 수주 상담을 진행하는 등 부품 공급처 다변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