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25일 이화여대 대강당서 크리스마스 공연


전국을 강타한 원더걸스 '텔미' 열풍에 컬투가 가세했다.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진행을 맡고 있는 컬투가 '2007 컬투쇼' 공연무대에서 원더걸스로 깜짝변신해 깜찍하고 애교만점의 텔미춤을 선보인 것이다.

24~25일 성남 시민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007 컬투쇼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12월 21~25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크리스마스 기념공연을 펼치는 컬투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커다란 웃음과 재미를 줄 예정이다.

소속사측은 한경닷컴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성남 컬투쇼에서 보여준 '텔미춤'을 위해 3~4일간 매니저들과 함께 맹연습을 했다. 보기엔 쉬워보이는 텔미춤이지만 막상 추려니 쉽지는 않았지만 재밌어할 관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했다"고 밝혔다.

깜찍한 텔미춤을 완벽소화하긴 했지만 컬투의 나이가 나이니만큼(?) 피나는 숨은 노력이 있었다는데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대한민국 최고의 입담 듀오 컬투의 2007 컬투쇼는 대전(12월 29~30일).부산(12월 31일).마산(1월 26일~27일) 등에서도 예정돼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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