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댄스그룹 파란의 '네오'(22ㆍ양승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오는 30일 저녁 11시 방송되는 OCN TV무비 '직장연애사' 7화에서 매력만점의 20대 직장인 ‘네오’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 데뷔식을 치르는 것.

7화 <남자출장의 로망 : 묘령의 여인과 하룻밤을 보낸다>에서는 조직폭력배의 연인 ‘리사’(김인서 분)가 출장을 온 ‘상기’(조상기 분)와 사랑에 빠지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릴 예정이다.

극중 네오는, ‘상기’와 함께 출장을 떠나는 직장 후배로 출연해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일에 있어서는 똑 부러진 후배로, 여자들 앞에서는 애교 만점 사나이로 변신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걸쭉한 사투리 연기는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원래 대본상에는 표준어로 돼 있었지만, 부산이 고향인 ‘네오’의 특성을 살려 극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긴급’ 수정됐다.

촬영을 마친 네오는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선보인 적은 있었지만,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 긴장되면서도 설렌다"며 "최선을 다해 찍은 만큼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년 간 연기 연습을 하며 연기자로서 재기를 준비한 ‘네오’의 연기 데뷔식은, 오는 30일(금) 방송되는 OCN TV무비 '직장연애사' 7화에서 만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