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이 태양광 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케드콤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60원(11.65%) 오른 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드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3대 무역회사인 쓰미모토 상사와 1차로 5억엔 규모의 태양광 모듈 구입 계약을 체결, 태양광 발전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케드콤은 이번 계약으로 내년 1월부터 일본 교세라의 200W급 태양광 모듈을 공급받게 됐다.

캐드콤의 관계자는 "발전사업 허가와 개발 허가를 받으면 우선 태양광 발전 1기의 토목공사에 착수하고, 연내 태양광 발전설비 2기 부지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일본 태양광 관련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가 마무리되면 사업이 본 궤도 에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