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의 단꿈에 푹 빠져있는 김희선의 미니홈피 사진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김희선은 지난 2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폐백'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속의 김희선은 '연지곤지'를 찍고 족두리를 쓰고 환하게 웃고 있다.

미니홈피의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는 "어머님께서 사주신 쪽두리! 쎈 스 만 점 어머님~ 어디서 이런이쁜걸 고르셨을까! 박술녀 선생님의 활옷도 너무 아름다웠어용~"라 적으며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날 함께 올린 사진 중 '오늘의 컨셉'이란 제목의 사진도 공개했다.

'오늘의 컨셉'이란 사진에 대해서는 "오늘의 컨셉 정성과 내숭 ㅋㅋ 함받던날....함지기 오기 전에 저녁준비하면서!"라며 함받던날의 수줍은 예비 신부의 모습도 살짝 공개했다.

또한 김희선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일찌감치 준비한 트리 사진을 올려 결혼후 보내는 첫번째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과 함께 '며칠 전에 온 우리집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조금씩 준비하고 계세요?'라고 적은 뒤 '올해는 저에겐 잊지 못할 그런 해인거 아시죠?'라며 행복한 신혼의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같이 행복한 신혼의 달콤함에 빠져있는 김희선은 지난 10월 19일 세 살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